■ 최근 김여정 1부부장의 지시로 남북 연락사무소 폐쇄를 경고했던 북한이 오늘 오전 우리 측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다가 오후 5시쯤 응했습니다. 통화가 안 됐던 것에 대해서 북측은 별도 언급이 없었습니다.
■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. 이 부회장의 직접 지시나 보고가 있었는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, 구속 여부는 내일 새벽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50명대에서 30명대 후반으로 줄었지만, 서울은 소규모 집단 감염 등으로 누적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서울시는 집단감염 감염이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모임을 모두 금지하고, 탁구장 350여 곳도 운영 자제를 권고했습니다.
■ 사흘 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, 당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손님과 학생, 교직원 등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오늘 순차 등교 마지막인 4차 등교가 이뤄졌지만, 롯데월드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소속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10여 곳의 등교가 중단됐습니다.
■ 여야가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, 결국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.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레까지 상임위별 인원수를 정하자는 데만 합의했습니다.
■ 그제 숨진 채 발견된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의 부검이 이뤄졌는데 자해 흔적 등이 발견됐고,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비공개로 마련됐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위안부 지원 운동 자체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면서,
모금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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